모터쇼에는 화려한 콘셉트카나 신차만 있는 것은 아니다. 그 화려함의 원동력이 되는 많은 자동차 연관 업체들이 이번 2017서울모터쇼를 빛낼 예정이다. 부품, 용품, 서비스, 이륜차 등 완성차 이외의 참가업체가 167개에 달한다. 특히 제4차 산업혁명의 추세를 반영한 자율주행차 및 관련 기술이 상당 수준 전시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국내 IT기업 최초로 국토교통부를 통해 자율주행차 임시운행 허가를 받은 ‘네이버’는 기술 연구개발(R&D) 자회사 ‘네이버랩스’를 통해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개발중인 자율주행차를 공개하고 연구중인 기술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현재 ‘네이버랩스’는 미래 이동성 개선과 도로 환경의 정보화를 목표로 자율주행과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과 관련된 다양한 기술 분야를 연구하고 있다.
네이버의 자율주행차량 프리우스V
현대모비스는 부스 내 자율주행 기반의 미래자동차를 경험할 수 있는 ‘스마트존’을 마련한다. 특히 이곳에는 운전석 모듈을 이용한 자율주행 기술이 전시되며, 관람객들은 증강현실 헤드 업 디스플레이(AR HUD)가 제공하는 주행 정보와 고속도로 자율주행, 5G 네트워크 기반의 차 대 차(V2V), 차 대 인프라(V2I) 통신과 전자동 자율 주차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그린존’에서는 수소연료전지차의 주요 핵심부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전자-기계식 제동시스템, 바퀴 내에 구동모터가 장착된 인-휠 시스템, 친환경 자동차용 전동식 통합 회생제동장치 등 과 48V 배터리팩, 전력제어 유닛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존’에는 스마트카와 통합 콕핏 등 운전석 모듈을 이용한 자율주행 기술을 전시한다. 통합콕핏은 모든 계기판, 조종간 등이 디지털 디스플레이에 통합 구현된 것으로 사이드미러 대체카메라 시스템을 장착했다.
현대모비스는 부스 내 자율주행 기반의 미래자동차를 경험할 수 있는 ‘스마트존’을 마련한다. 특히 이곳에는 운전석 모듈을 이용한 자율주행 기술이 전시되며, 관람객들은 증강현실 헤드 업 디스플레이(AR HUD)가 제공하는 주행 정보와 고속도로 자율주행, 5G 네트워크 기반의 차 대 차(V2V), 차 대 인프라(V2I) 통신과 전자동 자율 주차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그린존’에서는 수소연료전지차의 주요 핵심부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전자-기계식 제동시스템, 바퀴 내에 구동모터가 장착된 인-휠 시스템, 친환경 자동차용 전동식 통합 회생제동장치 등 과 48V 배터리팩, 전력제어 유닛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존’에는 스마트카와 통합 콕핏 등 운전석 모듈을 이용한 자율주행 기술을 전시한다. 통합콕핏은 모든 계기판, 조종간 등이 디지털 디스플레이에 통합 구현된 것으로 사이드미러 대체카메라 시스템을 장착했다.
현대모비스
만도는 고속도로 주행지원 시스템(HDA), 무선 자동주차 시스템,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AEB) 등 개발 중인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인다. 그밖에 ‘경신’은 주차 조향 보조시스템(IPAS)과 LTE망을 이용한 무선 통합 연결기기(FOTA GW), ‘삼미(미네베아미쯔미)’는 지능형 라이다 기술, ‘삼보모터스’는 차간거리 자동제어 시스템(SCC) 등의 기술을 전시한다. 그리고 ‘전자부품연구원’은 차량용 라이더 센서와 차세대 ITS 무선통신기술 등을, ‘자동차부품연구원’은 자율주행차량 플랫폼 및 제어기술 등 관련 기술을 소개할 계획이다.
자트코(JATCO Ltd.)는 CVT 기준, 전 세계 시장 점유율 41%, 단일 제조사로서 세계 최초로 3,000만대의 누적생산을 달성한 자동변속기 전문 제조사이다. 자동변속기는 물론 친환경 CVT와 하이브리드 변속기까지 폭넓은 제품군으로 르노, GM 등의 글로벌 업체 및 닛산, 스즈키, 미쓰비시 등의 일본 자동차 메이커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서울모터쇼에는 세계최초로 부변속기를 채용한 차세대 무단변속기 CVT7, 2.0~3.5L의 중대형 앞바퀴굴림 무단변속기 CVT8, 무단변속기의 하우징내에 구동 및 회생용 모터와 엔진의 접속/분리용 클러치를 내장한 하이브리드 무단변속기 CVT8 등을 선보인다.
자트코
센트랄은 1971년에 창립되어, 자동차용 스티어링, 서스펜션, 파워트레인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수출에 주력하고 있는 센트랄은 전 세계 67개국 113개 고객사와 거래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센트랄의 목표는 ‘자동차 업계의 구글이 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전기차, 친환경차라는 자동차 시장 흐름을 선도할 수 있도록 기술의 혁신을 끊임없이 추구한다. 2003년에는 알루미늄 단조 암(Arm)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고 2014년에는 스틸로 된 부품에 플라스틱 인서트 사출공법을 적용한 ‘하이브리드 스태빌라이저 링크’를 상용화했다. 2020년까지 친환경 부품 생산을 점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종합 스프링·시트 메이커인 대원강업은 이번 2017서울모터쇼에서 경량화 트렌드 및 신기술을 반영한 자동차 서스펜션용 스프링과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다양한 시트 제품들을 선보인다. 스프링이 차량의 어디에 적용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전시품을 비롯해 사이드 로드 코일스프링 등 다양한 형태의 코일스프링과 스테빌라이저바, 판스프링, 승용차용 에어 서스펜션 제품을 전시한다. 이와 함께 첨단 기술이 집약된 시트로 볼거리를 제공한다. I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시트,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에르고 시트 등이 전시된다.
자동차 부품 전문 기업인 서연은. 이번 모터쇼에는 주요 계열사인 서연이화, 서연전자, 서연씨엔에프, 서연인테크, 서연탑메탈과 서연이화 자회사인 서연오토비전에서 생산하는 양산품과 신기술 적용 제품들을 미래관과 부품전시관, 친환경관(Eco Zone) 테마로 나누어 전시한다. 미래관에서는 모션 제스처 센서(Motion Gesture Sensor) 및 온장 컵홀더, 팝업 공기청정기, 무선충전기, 엠비언트 라이팅 도어트림 등 신기술이 적용된 체험형 비즈 모델(SF-C2)과 자율주행차의 상용화를 감안한 IMS(Integrated Memory System) 기능이 탑재된 180˚ 회전시트 제품을 만나 볼 수 있다.
컨버전 브랜드 노블클라쎄는 4종의 차량을 선보인다. 노블클라쎄 EQ900L은 노블클라쎄 최초의 세단모델로써, 2017서울모터쇼를 통해 최초 공개된다. 제네시스 EQ900 리무진을 베이스로 제작된 노블클라쎄 EQ900L은 운전석과 VIP석을 파티션으로 분리하여, VIP 승객을 위한 전용 공간을 마련했다. 최고급 나파가죽으로 마감된 센터파티션에는 투명과 반투명을 조절할 수 있는 매직글라스가 장착되어 있으며, 운전석 방향으로 폴딩되는 풋레스트를 장착하여 항공기 퍼스트클래스 시트 수준의 편안함을 제공한다. 노블클라쎄 쏠라티는 현대상용차 미니버스 쏠라티를 이용한 럭셔리 리무진이다. 센터파티션으로 운전석과 VIP룸을 구분했으며, 최대 11명이 탑승할 수 있다. 특히 LTE라우터를 통한 WiFi 무선 인터넷 환경을 갖춰 주행 중 실시간 VOD 시청이나 화상회의가 가능하다.
노블클라쎄
BMW 모토라드는 ‘R 나인 T 레이서’와 ‘R 나인 T 퓨어’ 2종을 국내 최초 공개한다. 그 중에서도 R 나인 T 레이서는 과거 1970년대 스포츠 모터사이클의 로켓형 페어링을 적용시킨 모델로 클래식하면서도 레이시한 분위기를 풍기는 것이 특징이다. BMW 모토라드의 전통적인 공냉 2기통 복서 엔진을 사용하면서도 강화된 배기가스 기준인 유로4를 만족시켰다. 논메탈릭 라이트화이트 컬러에 BMW 모터스포츠의 상징색인 트리컬러를 사용했다. R 나인 T 퓨어는 그 이름처럼 순수한 라이딩의 즐거움을 추구하는 한편, 순수한 기본형의 모습으로 자유로운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모델이다. 최고 110마력을 발휘하는 배기량 1,170cc 수평대향 2기통 엔진은 다른 R 나인 T 시리즈와 동일하다.
BMW 모토라드는 ‘R 나인 T 레이서’와 ‘R 나인 T 퓨어’ 2종을 국내 최초 공개한다. 그 중에서도 R 나인 T 레이서는 과거 1970년대 스포츠 모터사이클의 로켓형 페어링을 적용시킨 모델로 클래식하면서도 레이시한 분위기를 풍기는 것이 특징이다. BMW 모토라드의 전통적인 공냉 2기통 복서 엔진을 사용하면서도 강화된 배기가스 기준인 유로4를 만족시켰다.
논메탈릭 라이트화이트 컬러에 BMW 모터스포츠의 상징색인 트리컬러를 사용했다. R 나인 T 퓨어는 그 이름처럼 순수한 라이딩의 즐거움을 추구하는 한편, 순수한 기본형의 모습으로 자유로운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모델이다. 최고 110마력을 발휘하는 배기량 1,170cc 수평대향 2기통 엔진은 다른 R 나인 T 시리즈와 동일하다.
BMW R 나인 T 레이서
혼다 역시 국내 최초 공개 모델을 대거 선보인다. 이번에 공개되는 CBR1000RR SP는 티타늄 소재로 제작된 연료탱크 및 경량화와 질량 집중화로 기존 대비 15kg에 달하는 무게를 덜어냈다. 또한, 전자 제어식 올린즈 서스펜션 시스템이 기본 장착되며, 기본적인 주행 모드 이외에도 운전자가 임의로 설정할 수 있는 다양한 주행 모드를 제공한다. 세계 최초로 양산 모터사이클에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을 적용시킨 뉴 모델 X-ADV는 단순한 스쿠터가 아니다. 형태적으로 스쿠터에 가깝고 자동변속이 가능하지만 X-ADV는 거의 변속 충격이 없이 기어를 변속할 수 있는 매뉴얼 모터사이클이기도 하다. 혼다는 이미 이런 기술을 자사의 인테그라에서 선보인 바 있지만, X-ADV는 오프로드형 스타일로 간편한 시내 교통 수단으로서는 물론, 교외의 투어링과 오프로드까지 아우를 수 있는 새로운 콘셉트를 제시한다.
혼다 역시 국내 최초 공개 모델을 대거 선보인다. 이번에 공개되는 CBR1000RR SP는 티타늄 소재로 제작된 연료탱크 및 경량화와 질량 집중화로 기존 대비 15kg에 달하는 무게를 덜어냈다. 또한, 전자 제어식 올린즈 서스펜션 시스템이 기본 장착되며, 기본적인 주행 모드 이외에도 운전자가 임의로 설정할 수 있는 다양한 주행 모드를 제공한다. 세계 최초로 양산 모터사이클에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을 적용시킨 뉴 모델 X-ADV는 단순한 스쿠터가 아니다.
형태적으로 스쿠터에 가깝고 자동변속이 가능하지만 X-ADV는 거의 변속 충격이 없이 기어를 변속할 수 있는 매뉴얼 모터사이클이기도 하다. 혼다는 이미 이런 기술을 자사의 인테그라에서 선보인 바 있지만, X-ADV는 오프로드형 스타일로 간편한 시내 교통 수단으로서는 물론, 교외의 투어링과 오프로드까지 아우를 수 있는 새로운 콘셉트를 제시한다.
혼다 CBR1000RR-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