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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 VOL. 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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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서울모터쇼 ①국산차업계친환경, 고급화, SUV 등 다양성 폭 넓어진다

‘2017서울모터쇼’는 화려한 콘셉트카와 다양한 신차를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자동차 축제다. 올해는 ‘미래를 그리다, 현재를 즐기다’(Design the future, Enjoy the moment)를 주제로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9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서울모터쇼는 OICA(세계자동차산업연합회)가 공인한 국내 유일 국제 모터쇼이자 국내 최대의 종합산업전시회로 1995년 제1회 서울모터쇼 개최 이래 올해로 11회째를 맞는다.

이번 모터쇼에는 국내 브랜드 9개사(현대, 제네시스, 현대상용, 기아, 한국지엠, 르노삼성, 쌍용, 파워프라자, 캠시스) 수입 브랜드 18개사(닛산, 랜드로버, 렉서스, 링컨, 마세라티, 만, 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AMG, 비엠더블유, 미니, 시트로엥, 인피니티, 재규어, 캐딜락, 토요타, 포르쉐, 푸조, 혼다) 등 총 27개사의 완성차 브랜드가 참가한다. 특히 제네시스와 메르세데스-AMG는 독립 부스를 꾸미고 독일 트럭브랜드 만(MAN)이 처음으로 참여한다. 전체 전시 차량은 약 310여대에 달하며, 신차는 월드 프리미어 2종, 아시아 프리미어 17종(콘셉트카 3종 포함), 코리아 프리미어 29종(콘셉트카 2종) 등 총 38종이 공개될 예정이다.

국내 브랜드 중 현대는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신형 그랜저 하이브리드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작년 11월 출시한 신형 그랜저를 기반으로 만든 2세대 모델이다. 파워트레인은 기아 K7 하이브리드와 공유한다. FE 수소전기차 콘셉트는 아시아 최초 공개다. 차세대 수소전기차에 반영될 핵심 기술을 미리 보여준다. 휘발유 엔진 차와 비슷한 수준의 성능을 확보하고 1회 충전으로 800km 이상 주행하는 것이 목표다.

현대는 N 2025 비전 그란 투리스모와 RN30 2대의 콘셉트카를 전시해 고성능 브랜드 N의 방향성과 차세대 고성능차의 개발 잠재력을 보여준다. 또한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기반으로 만든 완전자율주행 콘셉트카를 선보인다. 아이오닉 자율주행차는 미국 자동차공학회(SAE)가 정한 자율주행 다섯 단계 중 레벨4(완전한 자율주행이 가능한 수준)에 해당하며 지난 12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실제 도로 환경에서 주야간 자율주행에 성공했다. 이밖에도 쏘나타 뉴 라이즈, 쏠라티 리무진 등 총 25대의 자동차를 전시한다.

현대는 N 2025 비전 그란 투리스모와 RN30 2대의 콘셉트카를 전시해 고성능 브랜드 N의 방향성과 차세대 고성능차의 개발 잠재력을 보여준다. 또한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기반으로 만든 완전자율주행 콘셉트카를 선보인다.

아이오닉 자율주행차는 미국 자동차공학회(SAE)가 정한 자율주행 다섯 단계 중 레벨4(완전한 자율주행이 가능한 수준)에 해당하며 지난 12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실제 도로 환경에서 주야간 자율주행에 성공했다. 이밖에도 쏘나타 뉴 라이즈, 쏠라티 리무진 등 총 25대의 자동차를 전시한다.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는 처음으로 독립 부스를 마련한다. EQ900, EQ900 리무진, G80, G80 스포츠 등 라인업 모든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이번 서울모터쇼에는 미국 아카데미(오스카) 시상식에 의전용으로 제공했던 G90 커스텀카를 특별 전시해 시선을 모으게 된다.

기아는 이번 서울모터쇼에 국내 브랜드 중 가장 많은 29대를 출품한다. 특히 지난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 공개한 스팅어를 메인 무대에 올린다. 스팅어는 지난 2011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선보인 콘셉트카 GT의 양산모델이다. 5도어 패스트백 구조로 기아의 최신 패밀리룩을 갖췄다.

3.3 터보 GDi 모델은 최고출력 370마력, 최대토크 52.0kg·m의 성능을 갖춰 0→시속 100km 가속에 5.1초가 걸린다. 스팅어는 기아 브랜드 사상 최고 빠른 차로 국내 고객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기아는 이번 서울모터쇼에 국내 브랜드 중 가장 많은 29대를 출품한다. 특히 지난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 공개한 스팅어를 메인 무대에 올린다. 스팅어는 지난 2011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선보인 콘셉트카 GT의 양산모델이다. 5도어 패스트백 구조로 기아의 최신 패밀리룩을 갖췄다. 3.3 터보 GDi 모델은 최고출력 370마력, 최대토크 52.0kg·m의 성능을 갖춰 0→시속 100km 가속에 5.1초가 걸린다. 스팅어는 기아 브랜드 사상 최고 빠른 차로 국내 고객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기아는 K7 하이브리드, K5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니로 등 친환경차를 대거 선보인다. 올 뉴 K7 하이브리드는 2세대로 진화하면서 하이브리드차의 장점을 살리고 약점을 보완했다. 특히 16.2km/L에 이르는 동급 최고 수준의 복합연비가 눈길을 끈다. 니로는 국내 최초로 탄생한 하이브리드 SUV다. 월 평균 1,900대정도 팔리며 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친환경차다. K5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기아 역사상 첫 번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시스템출력은 202마력, 최대토크는 38.4kg·m이다. 완전 충전 시 전기주행 모드로 최대 44km까지 갈 수 있다.

한국지엠은 GM의 최신 전기차 기술이 집약된 모델인 볼트 EV를 소개한다. 고출력 전기모터를 달아 최고출력 204마력(150kW), 최대토크 36.7kg·m의 성능을 낸다. 특히 볼트 EV는 한 번 충전으로 383km를 갈 수 있어 국내에서 가장 긴 1회 충전 주행거리를 자랑한다. 또한 9년 만에 세대교체를 거친 올 뉴 크루즈와 국내에서 처음으로 콤팩트 SUV 시장을 개척한 트랙스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도 주목할 만하다. 이밖에도 한국지엠은 말리부, 임팔라, 카마로 SS 등 쉐보레의 핵심모델을 포함해 총 12차종 25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쌍용에서 가장 기대되는 차량은 G4 렉스턴이다. 서울모터쇼의 월드 프리미어 2대 중 한 자리를 장식한다. 프로젝트명 ‘Y400’으로 개발해온 쌍용의 대형 SUV의 최종 양산 모델이다. 주행성능, 안전성, 스타일, 하이테크 등 4가지 혁명(Great 4 Revolution)을 주제로 개발한 쌍용의 새로운 플래그십 SUV다. 그리스 파르테논 신전의 모습에서 영감을 받아 대담하고 안정적이며, 실내 또한 세련된 고급감을 테마로 감성품질을 전달한다. G4 랙스턴은 출시 이후 프리미엄 SUV에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쌍용은 이외에도 티볼리, 티볼리 에어, 코란도 C 등 SUV 핵심 모델을 전시해 SUV 전문 브랜드로서 강점을 어필한다는 계획이다.

쌍용에서 가장 기대되는 차량은 G4 렉스턴이다. 서울모터쇼의 월드 프리미어 2대 중 한 자리를 장식한다. 프로젝트명 ‘Y400’으로 개발해온 쌍용의 대형 SUV의 최종 양산 모델이다. 주행성능, 안전성, 스타일, 하이테크 등 4가지 혁명(Great 4 Revolution)을 주제로 개발한 쌍용의 새로운 플래그십 SUV다.

그리스 파르테논 신전의 모습에서 영감을 받아 대담하고 안정적이며, 실내 또한 세련된 고급감을 테마로 감성품질을 전달한다. G4 랙스턴은 출시 이후 프리미엄 SUV에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쌍용은 이외에도 티볼리, 티볼리 에어, 코란도 C 등 SUV 핵심 모델을 전시해 SUV 전문 브랜드로서 강점을 어필한다는 계획이다.

르노삼성은 상반기에 출시 예정인 클리오와 트위지가 핵심 모델이다. 클리오는 유럽 시장에서 B 세그먼트에 해당하는 소형 해치백이다. 이번에 전시하는 모델은 4세대 클리오로 지난 2012년 파리 모터쇼에서 데뷔했다. 트위지는 최고출력 17마력(13kW), 최대토크 5.8kg·m의 성능을 내는 1~2인용 초소형 전기차다. 트위지는 카셰어링, 공공 업무, 순찰, 배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르노삼성은 ‘아메시스트 블랙’(Amethyst Black) 컬러를 적용한 SM6(RE트림 한정 적용)를 국내에 공개할 예정이다. 자수정의 보랏빛을 모티브로 하는 보디 컬러로 국산 중형세단에 처음 적용하는 만큼 SM6의 특별함을 더한다.

르노삼성은 상반기에 출시 예정인 클리오와 트위지가 핵심 모델이다. 클리오는 유럽 시장에서 B 세그먼트에 해당하는 소형 해치백이다. 이번에 전시하는 모델은 4세대 클리오로 지난 2012년 파리 모터쇼에서 데뷔했다. 트위지는 최고출력 17마력(13kW), 최대토크 5.8kg·m의 성능을 내는 1~2인용 초소형 전기차다.

트위지는 카셰어링, 공공 업무, 순찰, 배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르노삼성은 ‘아메시스트 블랙’(Amethyst Black) 컬러를 적용한 SM6(RE트림 한정 적용)를 국내에 공개할 예정이다. 자수정의 보랏빛을 모티브로 하는 보디 컬러로 국산 중형세단에 처음 적용하는 만큼 SM6의 특별함을 더한다.

캠시스가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선보이는 콘셉트카 TX700e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겨냥한 다목적 소형 화물트럭 전기차다. 스페이스 구조를 채택해 무게를 줄이고 차체 강성을 확보하면서 공간 효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업무용 차량으로 편의성보다는 기능성에 초점을 뒀으며, 다양한 형태의 맞춤형 특장이 가능하다. 전기모터(100kw)와 함께 대용량(70kWh) 리튬이온 배터리를 달았다. 1회 충전으로 약 120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고, 최고시속은 120km다. 캠시스는 TX700e의 출시를 2022년으로 계획하고 있다.

월간 <KAMA 웹저널> 편집부
ISSUE01
ISSUE01
서울모터쇼 개요, 국산차

친환경, 고급화, SUV 등 다양성 폭 넓어진다

ISSUE02
ISSUE02
수입차 출품현황

18개 브랜드, 아시아 및 국내 최초 31종 모델 공개

ISSUE03
ISSUE03
부품 및 부대행사

다양한 볼거리와 자율주행 등 관련 기술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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