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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 VOL. 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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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MA

한국자동차산업협회 2017년 제4차 이사회 및 임시총회 개최

우리협회는 3월 21일 쉐라톤서울팔레스호텔에서 김용근 회장 등 회원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제4차 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 및 임시총회에서는 제29차 정기총회 결과보고, 상근회장 연임에 따른 임기연장(안)을 처리했다.

현대자동차

국내 최초로 수소전기차 카 셰어링 서비스 실시

국내 최초로 수소전기차 카 셰어링 시범사업이 광주광역시에서 본격 실시 된다.

환경부, 광주광역시, 민관합동창조경제추진단,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이카, 현대자동차그룹은 6일 광주시청 앞 문화광장에서 ‘친환경 수소 및 전기자동차 융·복합 카 셰어링 시범사업’ 발대식을 갖고 시범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경규 환경부 장관,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이은방 광주광역시 의회 의장, 조봉환 민관합동창조경제추진단장, 유기호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 박광식 현대자동차 부사장 및 강오순 제이카 대표 등이 참석해 카 셰어링에 사용될 친환경차를 타고 광주시청 인근 코스를 시승한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의 보육기업인 (주)제이카는 수소전기차(현대자동차 투싼 ix 수소전기차) 15대와 전기차(현대자동차 아이오닉 일렉트릭, 기아자동차 쏘울 EV) 27대를 투입해 오는 3월 말부터 카 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나아가 제이카는 2020년까지 카 셰어링 서비스 규모를 300대까지 확대해 친환경자동차를 통한 공유경제 활성화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미세먼지를 비롯한 오염물질 배출이 전혀 없는 차세대 친환경 이동 수단인 수소전기차와 전기차를 일반인들이 손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저변을 더욱 확대하고, 수소전기차의 대중화에 앞장 선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국내 최초로 친환경자동차인 수소전기차와 공유경제 모델인 ‘카 셰어링’ 서비스를 접목 시켜 더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날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본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한 환경부와 현대자동차그룹에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 광주광역시를 친환경 자동차 선도 도시로 조성해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대자동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친환경차가 공유경제 모델인 카 셰어링 사업과 시너지를 내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현대자동차 그룹은 국내 친환경차 대중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2017제네바모터쇼 참가

현대자동차는 3월 7일 스위스‘제네바 팔렉스포(Geneva Palexpo)’에서 열린 제네바모터쇼에 참가했다.

현대자동차가 이번에 공개한 ‘FE 수소전기차 콘셉트’는 가솔린 차량과 동등 수준의 동력 성능과 800km 이상의 항속거리 확보를 목적으로 개발된 4세대 연료전지시스템이 적용됐으며, 콘셉트카에 적용된 신기술은 내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차세대 수소전기차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양웅철 부회장은 제네바모터쇼에서 “현대자동차는 사회와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혁신적인 미래 모빌리티 개발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 공개한 ‘FE 수소전기차 콘셉트’는 현대자동차가 주도적으로 수소전기차 기술을 선도해 고객을 위한 깨끗하고 효율적인 미래 모빌리티를 제공하고, 궁극의 친환경 기술로 일컬어지는 수소 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수소 사회 구현에 한 단계 다가설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진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된 현대자동차의 ‘i30 왜건’은 디자인부터 주행 테스트까지 차량의 전 개발 과정이 유럽에서 진행돼 유럽의 DNA로 탄생한 차로 동급 최고의 적재 공간으로 기능성을 대폭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이날 모터쇼에서 토마스 슈미트(Thomas A. Schmid) 현대자동차 유럽법인 부사장(COO, 최고운영책임자)은 “혁신적인 바디타입을 제공하는 i30 패밀리의 첫 번째 파생차 ‘i30 왜건’을 소개하게 돼 기쁘다”며 “올해 중 ‘스포티함을 강조한 i30 패스트백(Fastback)’ 모델, 고성능 모델인 ‘i30 N’을 선보여 i30 패밀리 4종을 완성함으로써, 유럽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제네바모터쇼 보도발표회에서 세계 최고 기록을 보유한 서퍼와 잠수부의 개척 정신과 도전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감성적인 영상과 함께, 수소전기차 분야에 도전해 수소 사회 실현을 위해 앞장서는 현대자동차의 노력과 i30 왜건 개발의 혁신성에 대한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연결 지어 대중에 전달함으로써 감각적이고 색다른 발표 방식으로 호평을 받았다.

현대자동차는 한국 시각으로 7일 오후 4시 15분부터 45분까지 약 30분간 현대자동차그룹의 영상 채널인 HMG TV(tv.hmgjournal.com)와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hyundaimotorgroup)을 통해 제네바모터쇼에서 진행되는 현대자동차 보도발표회 현장을 국내에서도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온라인 생중계했다.

기아자동차

기아차 K5, 미국 컨슈머리포트 ‘최고의 중형 세단’ 선정

미국 최고의 권위와 신뢰도를 인정받는 컨슈머리포트(Consumer Reports)誌는 ‘2017년 차급별 최고의 차량(Top Picks)’으로 기아차의 ‘K5(현지명: 옵티마)’를 중형 세단(Midsized Car) 부문 ‘최고의 차량(Top Picks)’에 선정했다고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 발표로 기아차는 컨슈머리포트 최고의 차량 조사에서 2016년 ‘중형 SUV 부문 최고의 차’에 쏘렌토가 선정된데 이어, 올해 ‘중형 세단 부문 최고의 차’에 K5가 선정됨에 따라 치열한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기아차의 품질신뢰성, 성능, 안전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K5는 주행성능, 신뢰성, 고객만족도, 안전성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총 85점을 획득, 도요타 캠리, 혼다 어코드 등 중형 세단 경쟁 차종을 따돌리고 최고의 차량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컨슈머리포트誌는 품질신뢰성, 성능, 고객만족도, 안전성 등을 종합 평가해 총 10개 차급에서 각 차급별 최고의 차량(Top Picks) 및 추천차량(Recommended)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결과는 3월 초 발간되는 컨슈머리포트誌 4월호 자동차 연간 특집호(Annual Auto Issue)에 실릴 예정이다.

기아차, 카카오톡 고객 상담 서비스 실시

기아자동차㈜가 업계 최초로 카카오톡을 활용한 실시간 고객 상담 서비스를 시작한다.

지난해 10월 카카오와의 MOU를 통해 K-PLAZA(소통 페이지)와 KING CAR(플러스 친구)를 오픈하며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한 기아차는 그 노력의 일환으로 카카오톡을 통한 1:1 상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카카오톡 상담 서비스 개시로 기존에 전화 위주로만 이루어졌던 고객 상담의 통로에서 더 확장되어 서비스, 판매 등 기아차 전반에 대한 상담이 더욱 편하고 쉬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아차 카카오톡 상담 서비스는 기아차 홈페이지의 고객센터에서 ‘카카오톡 상담’메뉴를 통해 상담원에게 실시간으로 궁금한 내용을 손쉽게 문의할 수 있다.

또한 고객 핸드폰 단말기에서는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KING CAR) 또는 옐로 아이디(기아자동차고객센터)를 친구로 추가하여 1:1 상담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카카오톡 상담 중에 사진이나 스크린샷을 찍어 상담원에게 보내면 빠르게 상황을 파악하여 답변이 가능하며 거꾸로 고객이 상담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미지 가이드와 링크를 제공할 수 도 있어 카카오톡 상담 서비스를 통한 고객 상담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기아자동차, 2017제네바모터쇼 참가

-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 유럽 무대 첫 선

기아자동차는 7일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Geneva Palexpo)에서 열린 '2017제네바 국제 모터쇼(The 87th Geneva International Motor Show)'에서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를 유럽 무대에 처음 선보였다.

마이클 콜(Michael Cole) 기아차 유럽법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이번 제네바모터쇼에서 선보이는 신차들은 유럽 시장에서의 기아차의 포부와 점차 높아지는 기아차의 위상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스팅어는 기아차의 모든 디자인 역량과 R&D 기술력이 집약된 후륜 구동 기반의 5인승 세단으로, 지난 2011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선보인 콘셉트카 GT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양산차로 탄생했다.

스팅어는 ▲역동적이고 고급스러운 디자인 ▲파워풀한 동력성능 ▲차체강성 강화 및 첨단 안전사양 탑재 ▲여유로운 실내 공간 확보 등 혁신적인 스타일과 강력한 주행성능을 겸비해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으로서 경쟁력을 갖췄다.

‘녹색 지옥’이라 불리는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극한의 주행 테스트를 거친 스팅어는 강력한 동력 성능과 안정적인 주행감, 강한 내구성 등을 확보했으며, 최근에는 혹한지역인 스웨덴 아르예플로그의 주행시험장에서 주행성능과 안전성을 테스트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쏘렌토 가솔린 2.0 터보 출시

기아차는 9일 중형 SUV 쏘렌토의 가솔린 모델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쏘렌토 가솔린 2.0 터보’ 모델은 세타Ⅱ 2.0 T-GDi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40마력(ps), 최대토크 36.0kgf·m의 강력한 동력성능을 구현했다.

또한 ▲SUV의 장점인 높은 공간 활용성 ▲가솔린 엔진의 장점인 정숙성 ▲합리적인 가격 등 동급 최고의 상품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SUV만의 넓은 공간 및 실용성을 추구함과 동시에, 소음과 진동이 적은 차를 선호하는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쏘렌토 가솔린 2.0 터보 모델은 ‘올 뉴 쏘렌토’의 기본기를 바탕으로 실속파 고객들을 겨냥한 경제형 트림 ‘프레스티지’와 고급형 트림 ‘노블레스’ 등 총 2가지 트림으로 운영되며 터보 전용 엠블럼이 부착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쏘렌토는 높은 상품성을 기반으로 고객들의 지속적인 사랑을 받으며 중형 SUV 시장 1위를 지속하고 있다”며, “강력한 동력성능과 정숙성을 가진 가솔린 터보 모델을 통해 기아차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지엠

쉐보레 올 뉴 크루즈, 1호차 고객 전달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Chevrolet)가 완벽한 품질 확보를 마친 올 뉴 크루즈의 1호차 전달식을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쉐보레는 14일, 올 뉴 크루즈의 1호차 고객으로 선정된 최연식(41세, 경기도 남양주시 거주)씨를 한국지엠 부평 본사로 초청, 마케팅 및 국내영업본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1호차 전달식을 갖고, 우수한 상품성과 흠결 없는 품질을 갖춘 올 뉴 크루즈의 판매 개시를 축하했다.

한국지엠은 “올 뉴 크루즈는 뛰어난 디자인과 압도적인 성능 등 우수한 제품력에 더해 고객의 의견을 반영한 경쟁력 있는 가격을 갖추고 판매에 돌입, 시장의 긍정적인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며, “신형 크루즈의 판매 개시와 더불어 다음달부터 전국 단위의 대대적인 고객 체험 마케팅을 펼치는 등 제품의 성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국내 최장거리 주행 전기차, 쉐보레 볼트 EV 계약 개시 !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Chevrolet)가 383km의 획기적인 1회 충전 주행거리를 인증받은 순수전기차 볼트EV(Bolt EV)의 4월 본격 출시에 앞서 17일 판매 가격을 공개하고 전국 쉐보레 전시장에서 계약 접수를 개시한다.

국가표준원이 국내 전기차 급속충전 단일 표준으로 선정한 DC 콤보 충전 방식을 채택한 볼트EV는 1시간 급속충전으로 전체 배터리 용량의 80%까지 충전해 300km 이상 주행하며 기존 전기차의 활용성을 제한해왔던 주행거리 제약을 탈피했다.

볼트 EV는 준중형차급 공간을 확보한 크로스오버 스타일의 전기차 전용 고강성 차체에 고효율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 시스템과 고성능 싱글 모터 전동 드라이브 유닛을 탑재해 204마력의 최고출력과 36.7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특히, 수평으로 차체 하부에 배치한 배터리 패키지는 실내공간 확대와 차체 하중 최적화에 기여하며, 쉐보레 최초로 볼트EV에 적용된 전자정밀 기어시프트와 전기차에 최적화된 전자식 파워스티어링 시스템은 시속 100km까지 7초 이내에 주파하는 전기차 특유의 다이내믹한 퍼포먼스와 함께 어울려 정밀한 주행감각과 주행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볼트EV는 견고한 경량 고강성 차체구조에 차선이탈 경고 및 차선유지 보조시스템, 저속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 전방 보행자 감지 및 제동 시스템, 스마트 하이빔 등 폭넓은 예방 안전 시스템을 적용했다.

또한, 10.2인치 대형 터치스크린이 제공하는 쉐보레 마이링크(MyLink)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8인치 스마트 디지털 클러스터는 애플 카플레이를 포함한 첨단 커넥티비티 시스템 활용과 전기 에너지 모니터링을 제공해 진일보한 IT 기술과 새로운 차원의 개인화 된 경험을 제공한다.

쉐보레 볼트 EV, 서울에서 제주까지 완주 !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Chevrolet)의 전기차 볼트 EV(Bolt EV)가 단 한 번의 충전으로 서울에서 제주까지 완주하는데 성공했다.

‘무충전 전기차 여행-서울에서 제주까지’를 주제로 열린 이번 장거리 주행 도전은 제주에서 개최중인 전기차 사용자 포럼(EVuff: EV User Forum & Festival) 행사의 일환으로 장거리 전기차의 시대가 열렸음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EVuff 팀은 한국지엠이 제공한 볼트 EV로 서울 양재동을 출발해 목포 여객선 터미널까지 360km를 달렸으며, 이후 제주항에서 섭지코지를 거쳐 행사가 열린 제주 중문단지 내 여미지식물원까지 총 110km 이상을 추가로 운행, 총 470km를 충전없이 완주했다.

볼트 EV는 383km의 국내 최장 전기차 1회 충전 주행거리를 공식 인증 받았으며, DC콤보 충전 방식을 채택해 1시간 급속충전으로 전체 배터리 용량의 80%, 약 300km 이상 주행하며 기존 전기차의 단점으로 지적됐던 주행거리 제약을 완전히 해소했다.

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차, 르노그룹 차량 시험 센터 구축

르노삼성차는 신차 및 첨단 기술 시험을 전담할 르노그룹 차량 시험 센터를 대구시,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KIAPI, 이하 진흥원)과 협력 구축한다.

대구 지능형자동차부품주행시험장 내에 구축하는 르노그룹 차량시험 센터는 르노삼성차의 전반적인 차량 시험을 수행할 메인 차량 시험센터이자,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르노그룹 차량 시험센터로 활용된다.

르노그룹과 르노삼성차는 대구시, 진흥원과 공동 협력하여 글로벌 신차 개발에 필요한 각종 특수 도로, 염수로를 비롯해 다양한 글로벌 규격 테스트 설비를 센터에 구축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르노그룹과 르노삼성차는 센터를 통해 전 세계로 수출할 신차의 신뢰성을 확보함은 물론 전기차, ADAS(운전자 지원 시스템), 자율주행 등 첨단기술의 시험 및 개발에 기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르노삼성차는 진흥원 설립 초기인 2009년부터 협력을 이어왔으며 SM7, SM6, QM6 등 일부 신차 시험을 진흥원 시험장에서 진행했다. 최근 르노삼성 중앙연구소는 그룹 프리미엄 SUV 차종 개발을 전담함에 따라 그룹차원에서 한국 내 차량 테스트 역량 확충을 검토했고 이곳에 차량 시험 센터 구축을 결정했다. 르노그룹이 아시아 지역에 차량 시험 센터를 승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르노삼성차 중앙연구소는 르노그룹 연구소 중 프랑스 연구소를 제외하고 다양한 세그먼트의 신차 연구개발 과정을 모두 수행할 수 있는 유일한 연구소다. 이번 센터 구축으로 르노삼성 중앙연구소의 그룹 내 입지는 더욱 확고해진다. 더 많은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할 기회를 가지게 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독립적인 차량개발시험을 수행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차량 시험 센터는 규제프리존 같은 대구시 미래자동차 테스트 베드 전략이 본격 추진될 경우 각종 자율주행기술과 관련된 연구개발 및 산업 육성에 활용도 예상된다.

르노삼성자동차, SM6 아메시스트 블랙 서울모터쇼서 첫 공개

르노삼성차가 2017년형 SM6에 새롭게 추가한 고급스런 신비감의 ‘아메시스트 블랙(Amethyst Black)’ 컬러를 오는 31일 개막하는 2017서울모터쇼에서 처음 공개한다.

이번 2017년형 SM6를 통해 국산 중형세단 시장에 처음 선보이는 보라 계열 보디컬러인 아메시스트 블랙은 예로부터 귀족을 상징하는 보석으로 일컬어진 자수정의 짙은 보랏빛에서 영감을 얻은 색상이다.

아메시스트 블랙은 유럽에서 판매되고 있는 SM6의 쌍둥이모델 탈리스만과 프랑스를 대표하는 럭셔리 크로스오버 에스파스의 최고급 트림 ‘이니셜 파리’에 적용돼 이미 르노그룹의 프리미엄 모델을 대표하는 상징색상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아메시스트 블랙은 자수정의 보랏빛을 모티브로 하되, 보는 각도와 조명에 따라 검정에서 보라까지 마치 마법처럼 다양한 시각적 느낌을 연출한다. 이처럼 폭넓은 컬러 스펙트럼은 출시 이후 국내시장에서 호평 받아온 SM6의 프리미엄 디자인을 한층 돋보이게 해줄 뿐 아니라, 국내 중형세단 시장의 지평선을 다시 한번 넓혀줄 것으로 기대된다.

르노삼성차는 고급차별화를 위해 새로 선보인 아메시스트 블랙 컬러를 최상위 트림인 RE에만 한정 적용할 예정이다.

지난해 3월 르노삼성의 새로운 중형세단으로 데뷔한 SM6는 출시초기부터 화려한 디자인과 S-Link 등 혁신적 편의장비, 멀티센스로 대표되는 독창적 주행시스템으로 한 차원 높은 개념을 선보이며 국산 중형세단의 부활을 이끌어왔다. 특히 지난 2월까지 1년간 중형차 자가용 등록대수 1위 자리를 지키며 택시와 법인을 제외한 일반 고객에게 가장 사랑 받는 국내 대표 중형세단 자리를 꿰찼다.

한편, 르노삼성차는 출시 이후 지난 일년간 축적된 시장의 요청을 적극 반영해 기본사양 및 옵션도 최적수준으로 재구성했다.

2017년형 SM6에는 차량의 정숙성을 높여주는 차음윈드실드 글라스(렌터카/GDe PE 제외)와 LED 주간주행등이 가장 낮은 트림에까지 기본사양으로 들어갔다. 또 SE 이상 전 트림에는 전자식 룸미러가 기본 사양으로 장착되며, LE 트림에는 열선 스티어링 휠, 하이패스 시스템, 매직 트렁크 등 편의장비가 대폭 개선됐다. RE 트림의 경우 운전석 및 조수석 블랙 퀼팅/통풍시트, 운전석 파워시트, 운전석 및 조수석 프레스티지 헤드레스트 기본제공으로 고급성과 안락성을 강화했다.

르노삼성차, 제4회 제주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참가

르노삼성차는 16일 제주 중문단지 일대에서 열린 제4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 참가해 새로운 차종 도입을 골자로 하는 전기차 시장 확대 전략을 발표했다.

르노삼성차는 각종 전기차 보조금 지원과 충전 인프라 확충 등 전기차 보급이 궤도에 올라섰다면서 전기차의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기 위한 전기차 활용 범위 확대를 강조했다.

우선, 르노삼성자동차는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를 필두로 국내에 새로운 모빌리티의 기원을 연다. 이미 트위지는 울산시 전기차 공모에서 과반수 이상을(27대) 차지하며 폭발적인 수요 잠재력을 확인했다. 이 차는 경차로 분류돼 자동차와 같은 번호판을 달고 서울 강변북로나 올림픽대로 같은 시속 80km 미만인 일반도로를 달릴 수 있다.

무엇보다 별도 충전기가 필요 없이 가정용 220V 콘센트로 충전할 수 있고 조작이 간단해 전기차라는 거리감이 없다. 깜찍한 디자인, 짧은 회전반경, 125cc 스쿠터 급 가속 성능, 후륜구동의 운전재미 등 자동차로서 매력도 적지 않다.

각 지자체들은 트위지가 좁은 골목 주행이 쉽고 주차공간 절약 효과가 커 도심 교통 문제를 해결할 근거리 이동수단으로 트위지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 외에도 카 셰어링, 공공 업무, 순찰, 투어 운영, 배달 등 활용 영역은 무궁무진하다. 르노삼성차는 올해 트위지 1,000대를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쌍용자동차

제네바모터쇼에서 새로운 코란도 C 유럽 론칭

쌍용자동차는 2017제네바모터쇼(87th Geneva International Motor Show)에서 최종식 대표이사를 비롯한 회사 관계자와 내외신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3월 7일 프레스데이 행사를 열고 New Style 코란도 C(수출명 코란도)를 유럽시장에 론칭하고, 새로운 Authentic SUV 라인업의 시작을 알리는 7인승 SUV 콘셉트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쌍용자동차는 새로운 코란도 C를 Active Lifestyle을 추구하는 Young Family를 위한 Urban SUV로 정의하고, 가족의 행복한 여가와 안전한 이동에 적합한 SUV를 필요로 하는 고객들에게 집중적으로 매력을 어필할 계획이다.

현지 판매는 2분기 중 시작된다. 아울러 차세대 전략모델인 콘셉트카 XAVL(eXciting Authentic Vehicle Long)이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XAVL은 사용자 간의 최적의 커뮤니케이션 공간과 최적의 활용성을 모두 갖춘 7인승 SUV 콘셉트카로 쌍용자동차의 미래 성장을 위한 또 하나의 전략 모델이 될 예정이다.

2015년 서울모터쇼에 선보인 XAV,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 전시된 XAV-Adventure의 디자인 DNA를 공유하며, 정통 SUV의 직관적이고 남성적인 디자인과 사용자의 즐거운 드라이빙 환경에 초점을 맞춰 7인 전 좌석 독립시트와 넓은 적재공간을 확보함으로써 편의성과 정통 SUV 스타일의 장점을 두루 갖추고 있다.

여성고객을 위한 ‘레이디케어 서비스’ 시행

쌍용자동차가 여성운전자들을 위한 ‘레이디케어 서비스’를 시행하는 등 다양한 고객층을 위한 맞춤형 케어를 통해 서비스만족도 향상에 나선다.

3월부터 시행된 ‘레이디케어(Lady Care) 서비스’는 쌍용자동차 여성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여성운전자 도우미 프로그램이다. 온라인을 통해 쉽게 신청할 수 있으며, 전국 50개소(직영/법인정비사업소, 정비센터)에서 매월 실시하는 등 여성고객들을 위해 장벽은 낮추고 접근성은 높였다.

레이디케어 서비스는 ▲차량 운행에 필요한 정보 ▲올바른 운전습관 ▲차량 간단점검 ▲응급 시 대처요령 등 안전운행을 위해 필수적인 내용에 대한 교육을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진행하며, 교육 접수는 쌍용자동차 홈페이지 또는 행사 진행 50개소 접수처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고객센터(080-500-5582)를 통해서도 안내 받을 수 있다.

2017 쌍용 리더스 라운드 테이블 실시

쌍용자동차는 경영진과 시니어 관리자들이 경영현황을 공유하고 2017년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쌍용 리더스 라운드 테이블(SLRT: SsangYong Leaders Round Table)’을 실시했다.

지난 3월 17일 쌍용자동차 안성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쌍용 리더스 라운드 테이블에는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 최고재무담당(CFO) 와수데브 툼베 부사장, 인력/품질관리부문장 하광용 부사장, 국내영업본부장 송영한 부사장 등 각 부문별 및 본부별 임원들과 팀장 등 시니어 관리자 200여명이 참석해 2016년 경영실적을 공유하고 국내∙외 경영환경 점검, 부문별 주요 사업 공유 등을 통해 2017년 경영목표 달성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쌍용자동차는 경영진과 임직원 간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강화 및 시니어 관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분기별로 리더스 라운드 테이블을 실시하는 한편, CEO 라운드워크, 현장감독자와의 CEO 간담회 등 직급별, 부문별 다양한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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