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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VOL. 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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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MA

OICA 이사회 및 총회 참가

OICA(세계자동차산업협회) 회장인 우리협회김용근 회장은 지난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OICA 이사회 및 총회에 참가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한국, 미국, 독일, 일본, 프랑스, 이탈리아, 중국, 인도, 영국, 태국 등 10개 이사국 대표 및 4개 분과위원장 등 25명이 참석하였으며, 총회에서는 23개 회원단체 대표 39명이 참석했다.

우리협회 김용근 회장은 OICA 회의를 주재하여 OICA 100주년 기념행사 개최, 글로벌 연구 프로젝트 결과 검토, EU 상용차 통계집계 문제 대응, 홍보분과위 활동 강화, 국제모터쇼 일정 조정 등 세계 자동차산업의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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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관계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우리협회는 노사관계 선진화를 위한 글로벌 스탠다드 정립 방안을 마련하고자 지난 10월5일「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을 위한 노사 간 교섭력 균형방안 중간보고회」와 12일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의 탄력적 인력운영 사례 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김희성 강원대 교수팀이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을 위한 노사 간 교섭력 균형방안’을, 김재구 명지대 교수팀이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의 탄력적 인력운영 사례 연구’를 발표하였으며, 회원사 노무담당자들이 참석하여 활발한 논의를 하였다.

제3차 미래파워트레인연구회 개최

우리협회는 지난 10월 7일 협회 중회의실에서 우리협회 김용근 회장, 미래파워트레인연구회 위원, 회원사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미래파워트레인연구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서울대학교 부경진 교수가 ‘수소전기차 시장 경쟁력 및 전망’을, 광신기계공업 김원식 팀장이 ‘수소충전소 기술 및 경제성’을 이슈로 주제발표를 하였고 이후 위원들간 토론이 진행되었다.

이번 연구회의 주제 발표와 토론을 통해 수소전기차와 전기차는 자율주행, 쉐어링서비스 등 변화하는 시장구조와 전력 등의 에너지 수급구조, 인프라 구축상황, 기술특성 등에 따라 서로 공존하면서 각기 다른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FTA효과 실증분석 및 대응전략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우리협회는 지난 10월 13일 2016년도 FTA효과 실증분석 및 대응전략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는 우리협회 김용근 회장을 비롯하여 용역기관 연구원, 회원사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FTA효과 및 심층분석 관련 연구용역과제의 수정방안에 대한 심층적 논의가 있었다.

이를 통해 향후 보다 효과적이고 목적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연구용역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었다.

현대자동차

중국 창저우공장 준공

현대자동차는 10월 18일 중국 허베이성(河北省) 창저우시(滄州市)에서 연산 30만대 규모의 창저우공장 준공식 행사를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쉬허이(徐和誼) 베이징현대 동사장을 비롯해 자오커즈(赵克志) 허베이성 서기, 수이쩐장(隋振江) 베이징시 부시장 등 중국 정관계 인사들과 김장수 주중 한국대사, 현대차 및 협력사 임직원, 현지 딜러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정몽구 회장은 창저우공장 준공을 계기로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누적 판매 천만대 시대를 향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싱가포르에 i40 택시 3,500대 공급 계약 체결

현대자동차는 10월 6일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호텔(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현대차 해외영업본부장 장원신 부사장과 싱가포르 컴포트델그로(ComfortDelgro) 社의 림짓포(Lim Jit Poh) 회장, 콰홍팍(Kua Hong Pak)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싱가포르 최대 운수기업 컴포트델그로(ComfortDelgro)社에 i40 택시 3,500대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2007년 NF 쏘나타 택시 공급을 시작으로 10년째 싱가포르 컴포트델그로(ComfortDelgro)社에 택시를 공급해 온 현대자동차는 이번 계약으로 내년까지 최대 3,500대의 i40 세단 택시를 공급하게 되며, 이번 계약은 컴포트델그로(ComfortDelgro)社가 현대차에 한 번에 발주한 물량 중 최대 규모여서 더욱 의미가 있다.

한편, 현대차는 또 다른 싱가포르 운수업체인 프리미어(Premier)社에 2세대 i30 택시를 공급 중이며, 싱가포르에 다양한 라인업과 우수한 상품성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투르크메니스탄에 시내버스 초도물량 공급

현대자동차가 지난 10월 6월 현대종합상사와 함께 투르크메니스탄과 맺은 대형버스 500대 공급 계약 물량 중 초도물량인 80대를 선적 개시했다.

이날 광양항에서 선적된 현대자동차 ‘에어로시티’ 시내버스 80대는 약 두 달 후 투르크메니스탄의 수도 아쉬하바드市에 도착할 예정이다.

투르크메니스탄은 내년 9월 수도 아쉬하바드市에서 열리는 '제5회 아시아 실내무도경기대회(Asian Indoor & Martial Arts Games)'를 앞두고 노후 시내버스를 교체하는 사업을 진행중이며, 그 일환으로 지난 6월 현대자동차 ‘에어로시티’ 대형버스 500대 구매 계약을 체결한바 있다.

현대자동차는 이번에 선적하는 초도물량 80대를 포함, 내년 9월 대회 전까지 순차적으로 ‘에어로시티’ 시내버스 500대 공급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2016 육군 지상군 페스티벌’ 참여

현대자동차가 지난 10월 2일 충남 계룡시 계룡대 육군본부에서 개최된 ‘2016 육군 지상군 페스티벌’에 의료용 착용 로봇, 자율주행차 등을 전시했다.

군과 민간업체가 함께 준비하는 ‘육군 지상군 페스티벌’에서 대한민국 육군의 미래상을 보여주는 다양한 기술이 전시된 가운데 현대차는 하지 마비 환자용 H-MEX 착용 로봇, 아이오닉 자율주행차, 가상현실 자율주행 시뮬레이터 등을 전시했다.

10/2(일)~6(목)까지 진행된 육군 지상군 페스티벌은 2002년부터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의 군 문화축제로 첨단과학기술을 토대로 변화하는 육군의 미래상을 국민에게 보여주기 위해 육군과 기업들이 함께 준비하는 행사이다.

현대차가 이 날 전시한 H-MEX 웨어러블 로봇은 의료용 착용식 로봇이다. 현재 개발중인 H-MEX는 상용화 시 상해 군인을 포함해 하반신 마비 환자들을 다시 걸을 수 있게끔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현대차는 아이오닉 자율주행차와 자율주행 시뮬레이터를 전시해 고객들이 현대차의 우수한 기술력을 확인하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자율주행기술을 간접적으로 체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기아자동차

글로벌 브랜드 60위권 첫 진입

기아자동차는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발표한 ‘2015 글로벌 100대 브랜드(Best Global Brands 2015)’에서 63억 달러(약 6조 9천억원)의 브랜드 가치를 기록, 지난해보다 순위가 5계단 상승한 69위에 올랐다.

이로써 기아차는 글로벌 브랜드 평가에서 60위권에 처음 이름을 올리며 전 세계 주요 브랜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동시에, 5년 연속 100대 브랜드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기아차는 지난 2012년 처음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진입한 이후 꾸준히 브랜드 가치가 상승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2% 증가한 63억 달러의 브랜드 가치를 달성했다. 이는 ‘디자인 경영’을 처음 선포한 2006년의 9억 달러와 비교하면 7배 이상(603%) 증가한 수치다.

‘오토큐’ 론칭 10주년 기념 ‘고객 감사 이벤트’ 및 ‘동행협약식’ 실시

기아자동차가 차량 정비 서비스 브랜드 ‘오토큐(AUTO Q)’ 론칭 10주년을 맞아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로 '10-10-10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하고, 서비스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으로 최고의 고객 만족도 달성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10-10-10 고객 감사 이벤트'는 오는 11월 25일까지 전국 오토큐에서 진행된다. '10-10-10 고객 감사 이벤트'에서는 입고차량을 대상으로 ▲오일류 ▲브레이크 패드 ▲냉각수 등 차량 기본 정비를 위한 10가지 항목에 대해 무상점검이 이뤄지고 ▲워셔액 보충 ▲고장 전구 교체(헤드램프 제외) 등 일부 소모품에 대한 무상교환도 함께 진행된다.

아울러 기아자동차는 10월 17일 변동문 서비스사업부장 등 기아차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서비스 협력사 '오토큐' 대표 50여명을 초청해 '오토큐 론칭 10주년 기념 동행협약식'을 구로호텔(서울시 구로구 소재)에서 개최하고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통해 최고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다짐했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 전격 참가

기아자동차가 정부가 주관하는 쇼핑관광축제 '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 FESTA, 이하 KSF)'에 동참했다.

기아차는 모닝, K5, 스포티지, 쏘렌토, 쏘울 전기차(EV) 등 16개 주요 차종에 대해 선착순 총5천대 한정으로 최대 11%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KSF 연계 프로그램 '기아 프리미엄 세일'을 전격 실시했다.

KSF는 내수촉진과 외국 관광객 유치, 한류확산 등을 위해 9월 29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개최되는 쇼핑관광축제다. 지난해는 할인행사에 유통업계만 참여했지만 올해는 제조업계까지 동참하면서 소비자들의 높은 기대를 충족시켰다.

기아차는 정부의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일조하고자 KSF와 연계한 ▲기아 프리미엄 세일 프로그램 ▲이색 브랜드 체험 전시관 ▲전시장 방문 이벤트 등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총 16개 차종을 대상으로 2%에서 최대 11%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기아 프리미엄 세일'은 5천대 선착순 계약을 받는 것으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기아 서프라이즈 위크엔드 2016’ 개최

기아자동차가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송파구 소재 잠실 카트 체험장에서 ‘기아 서프라이즈 위크엔드(KIA Surprise Weekend) 2016’을 개최했다.

‘기아 서프라이즈 위크엔드’는 기아자동차가 자동차, 음악, 예술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고객들이 기아라는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로, 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특히 올해 행사는 자동차에 초점을 맞추어 ‘오토 플레이 그라운드’라는 컨셉 아래 2030 젊은 고객들이 자동차와 관련한 새롭고 다채로운 활동들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 초청된 인원만 참여할 수 있었던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는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진행해 더 많은 고객들이 기아자동차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지엠

쉐보레 말리부 상품성 강화 모델 판매 개시

한국지엠의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가 올 뉴 말리부의 상품성 강화 모델 판매를 시작하며 신속한 차량 출고 및 고객 인도에 나섰다.

상품성을 강화한 올 뉴 말리부는 신규 디자인의 차량 후면부 터보(Turbo) 레터링, 윈드쉴드 워셔 레벨링 시스템, 뒷좌석 열선 시트, 브링고 내비게이션 등의 사양들이 추가됐다.

쉐보레는 말리부 상품성 강화 모델 판매 개시를 기점으로 신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생산을 대폭 늘렸다. 이를 통해 그간 적체돼있던 미 출고 물량을 해소하고 최근 계속돼온 말리부의 내수판매 증가세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말리부는 지난 4월 국내 출시된 이후 5월부터 9월까지 총 21,015대가 판매됐으며, 이는 전년 동기 7,656대 대비 무려 174.5%가 증가한 수치이다.

또한, 지난 9월 노사 간 교섭을 마무리함에 따라 쉐보레는 말리부의 생산을 정상화시키고 출고 여건을 대폭 개선시켜 이달부터는 계약 후 출고 대기 기간을 1달 이내로 줄여나갈 계획이다.

2016 한국전자전에서 미래 친환경차 비전 제시

한국지엠은 10월 26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개최되는 ‘2016 한국전자전(KES: Korea Electronics Show)’에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참가하고 GM의 친환경 첨단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GM은 전자 및 통신, IT 업계와의 협업이 강조되는 자동차 기술 트렌드에 따라 이번 한국전자전에 첨단 전기차 기술과 노하우가 집약된 주행거리 연장전기차 쉐보레 볼트(Volt)와 더불어 최근 미국 환경청으로부터 383km(238마일)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인증 받으며 전기차 시대의 파괴적 혁신을 예고하는 순수전기차 볼트(Bolt) EV를 국내 최초로 전시했다.

또한, GM 모빌리티 포럼(Mobility Forum)을 주제로 개막일에 열리는 컨퍼런스에서는 한국지엠 제임스 김(James Kim) 사장을 비롯, 로웰 패독(Lowell Paddock) GM 해외사업부문 제품기획 및 프로그램 부문 부사장과 마틴 머레이(Martin Murray) GM 전기차 개발 담당임원이 주제 발표를 통해 급변하는 자동차 업계의 변화를 조망하고 쉐보레 전기차 개발 현황을 소개했다.

한국지엠한마음재단, 임직원 사랑 실은 차량 20대 기증

한국지엠 임직원들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하 한마음재단)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인천지역 자활협동조합에 한국지엠 경상용차 다마스와 라보 20대를 기증,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했다.

한마음재단은 지난 10월 20일, 부평본사 홍보관에서 한국지엠 제임스 김(James Kim) 사장을 비롯, 전국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고남권 지부장, 이주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조건호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홍미영 인천시 부평구청장 및 수혜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한국지엠한마음재단 차량기증식’을 개최, 수혜기관에 차량을 전달했다.

이날 기증된 차량들은 저소득층, 고령자 등으로 구성된 인천지역 자활협동조합 20곳에서 사용되며, 이동의 편리를 통해 식자재 유통사업을 확대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르노삼성

1톤 전기 상용차 개발 프로젝트 출범

르노삼성자동차는 10월 17일 대구광역시 청사에서 대구광역시를 비롯, 중소 및 중견기업과 협력을 바탕으로 세계 최장 일충전 주행거리 250km 1톤 전기 상용차 개발을 위한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에 착수했다.

개발기간은 2016년부터 2019년까지이다. 2017년까지 기본 콘셉트 차량을 제작하고 추가 성능향상을 통해 2019년에는 주행거리가 250km에 이르는 모델을 개발 완료할 예정이다.

개발차량인 1톤 전기 상용차는 국내 중소형 상용차 운송 형태를 상회하는 일 주행거리 250km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어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위한 정부 목표와 연료비 절감이라는 고객의 요구를 동시에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

SM6 판매 4만대 돌파

르노삼성자동차는 SM6가 누적판매 대수 4만대를 돌파하며 국내 중형차 시장의 새 판이 완성됐다고 밝혔다.

올해 3월 출시한 르노삼성 SM6는 지난 9월까지 총 40,503대가 판매됐다. 이는 7.6분에 한 대씩 팔려나간 셈이다. SM6 4만대를 일렬로 세우면 총 연장 194km로 서울-속초간 거리에 이르며 한 대씩 차곡차곡 쌓아 올리면 58,400m로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해발 8,848미터)의 6.6배에 해당한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SM6 누적 판매 4만대 기록은 프리미엄 중형차임을 입증한 결과다. 2.0 GDe가 65.3%(26,411대)로 판매를 주도하고 1.6 가솔린 터보, LPG, 디젤 파워트레인이 고르게 지원했다. 파워트레인 세분화를 이뤄 시장의 새로운 놀이터를 완성했다는 데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노·사 상호 신뢰 아래 2년 연속 무분규로 협상 마무리

르노삼성자동차는 10월 19일 르노삼성차 부산공장에서 박동훈 사장과 최오영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노·사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을 마무리 짓는 조인식을 가졌다.

노·사 양측은 지난 10월 12일 ▲기본급 31,200원 인상 ▲ 생산성 격려금 지급 ▲ 신차 출시 격려금 300만원을 포함한 인센티브 800만원 지급, ▲근무강도 개선 위원회 구성 등을 골자로 하는 합의안을 도출했으며, 13일 진행된 찬반 투표 결과 57.3% 찬성을 얻어 2년 연속 무분규로 협상을 타결 지었다.

올 한 해 SM6와 QM6 두 차종을 성공적으로 시장에 선보인 르노삼성차는 임단협까지 무분규로 최종 타결지음으로써 노·사 간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가속 질주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쌍용자동차

대리점협의회, 생산현장 방문 격려

쌍용자동차는 지난 10월 5일 쌍용차 국내영업본부장 송영한 전무, 대리점협의회 김종권 회장(광교대리점)을 비롯한 쌍용차 국내∙해외영업본부 및 대리점협의회 관계자 40명이 평택공장 및 창원공장, 서울서비스센터를 방문해 현장 직원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뜻을 담은 소정의 선물을 전달하고, 올해 생산 목표 및 판매 목표 달성을 함께 기원했다.

전국 190여 개 쌍용차 대리점 대표들로 구성된 대리점협의회는 쌍용차와의 원활한 소통과 유대감 강화를 통해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정기적으로 공장 방문하여 생산 현장과의 교류 확대를 통해 고객들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한편 생산현장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자동차공학회 이공계여학생 공장 초청

쌍용자동차는 자동차 산업에 관심 있는 이공계 여대생들을 평택 본사에 초청해 산업 현장의 이해를 도모하고 취업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0월 6일 자동차 산업 현장 방문의 날 기념으로 마련된 이번 공장 초청행사는 이공계 여성인력의 자동차산업 진출 장려를 위해 마련됐다. 한국자동차공학회 여성위원회(위원장 정선경)와 전국 이공계 여대생 및 여대학원생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생산라인 및 연구소 투어, 현장 관계자와의 질의답변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 전문가들과 관심 분야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누면서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향후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쌍용차는 자동차 산업의 발전과 산업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2002년부터 전국 고등학교 및 대학교에 교보재를 기증하고 지역 우수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또한 현장 실습 기회 제공, 생산 현장 견학, 기술 자료 공유 등 활발한 산학 협력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6 평택항 마라톤 대회 후원

쌍용자동차는 평택지역의 대표 행사인 2016 평택항 마라톤 대회를 후원하며 지역사회 알리기에 동참했다.

지난 10월 9일 경기도 평택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열린 2016 평택항 마라톤 대회에는 아마추어 마라토너 만 여명이 참가했으며, 남녀별로 하프코스와 10km 코스, 5km 코스 등 3개 코스 6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쌍용차는 지난해 출시 이후 국내 소형 SUV 시장을 주도 하고 있는 티볼리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한편, 별도의 홍보 부스를 마련해 티볼리, 코란도 C, 코란도 투리스모, 렉스턴 W, 체어맨 W를 전시하고 부스를 찾은 시민들에게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대회를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판촉 활동을 펼쳤다.

중국 섬서기차그룹과 합작회사 설립 위한 LOI 체결

쌍용자동차가 중국 현지 완성차 생산공장 설립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 섬서기차그룹과 합작회사 설립을 위한 LOI(Letter of Intent, 합자의향서)를 체결하는 등 중국 현지 진출을 가속화 한다.

지난 10월 11일 중국 섬서성 서안시에서 진행된 조인식에는 쌍용차 최종식 대표이사를 비롯해 상관길경 서안시장 등 시정부 고위관계자와 파트너사인 섬서기차그룹 원굉명 동사장 등 한중 양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합자의향서 체결이 진행됐다.

최종 계약이 체결되면 합작회사는 쌍용차의 첫 해외 생산거점이 될 것이며, 쌍용차는 섬서성 서안시 서안경제기술개발구역 내 엔진 공장을 갖춘 완성차 생산시설 건설에 대한 사업 타당성 검토를 진행 할 예정이다.

또한 쌍용차는 제품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주요 협력사들과의 동반 진출을 통한 자동차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해 현재 쌍용자동차가 생산 및 개발 중인 모델들을 순차적으로 생산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쌍용차와 섬서기차그룹은 합자의향서가 체결됨에 따라 합작회사 설립에 대한 세부사항 협의를 위해 서안프로젝트팀을 구성할 계획이다. 향후 쌍용차 이사회 승인은 물론 섬서성과 시정부와 함께 중국 중앙정부의 승인 절차도 본격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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