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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 VOL. 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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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번의 진화, 쉐보레 더 뉴 말리부

트렌디한 모습과 새로운 파워트레인 적용

쉐보레가 최신 패밀리룩을 적용한 페이스리프트 모델, 더 뉴 말리부를 공개했다. 더욱 스타일리시해진 외관 디자인부터 다양해진 파워트레인, 한층 강화된 안전 편의장치까지 말리부는 신차급 변화를 선보였다.

더 뉴 말리부는 쉐보레의 최신 패밀리룩으로 갈아입어 더욱 강인하고 트렌디한 모습으로 진화했다. 넓어진 듀얼포트 크롬 그릴과 함께 새롭게 디자인된 LED 헤드램프와 주간주행등이 어우러져 다이내믹한 느낌을 완성한 것. 실내에는 항공기 조종석을 연상시키는 듀얼 콕핏 인테리어와 크림 베이지 계열의 프리미엄 가죽 인테리어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공간이미지를 연출했다.

파워트레인을 다양화한 것도 확 바뀐 점이다. 동급 최고 연비를 실현한 1.35L 직분사 가솔린 E-터보 엔진을 추가했다. GM의 첨단 라이트사이징(Rightsizing) 기술을 적용한 1.35L 엔진은 경량 알루미늄 소재로 무게를 줄였다. 초정밀 가변 밸브 타이밍 기술을 더해 불필요한 연료 낭비를 막아 성능과 효율에서 균형을 이뤘다. 최고출력 156마력, 최대토크 24.1kg·m의 뛰어난 퍼포먼스와 복합연비 14.2km/L를 자랑한다. 또한 기존에 없던 신규 1.6L CDTi 디젤엔진도 추가했다. 이 엔진은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32.6kg·m의 힘으로, 뛰어난 정숙성과 풍부한 토크 성능을 발휘하며 15.3km/L의 탁월한 연비를 뽐낸다.

신형 말리부는 동급 최초로 10개 에어백을 기본으로 탑재해 국산 중형 세단의 안전기준을 끌어올렸다. 또한 준자율주행 기능인 ADAS도 대폭 보강했다. 지능형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은 물론 저속 및 고속 자동 긴급 제동시스템, 사각지대 경고시스템, 후측방 경고시스템, 전방 충돌 경고시스템 등을 채택했고 총 17개의 카메라와 센서를 통해 360도 전방위 안전을 책임진다. 이밖에 새롭게 디자인된 8인치 디지털 슈퍼비전 클러스터, 버튼시동 스마트키 시스템, 듀얼커넥션 블루투스 등의 편의사양도 갖췄다.

신형 말리부의 가격은 1.35L E-터보는 2,345만 원~3,210만 원, 2.0L 터보는 3,022만 원~3,279만 원이며, 1.6L 디젤은 2,936만~3, 196만 원이다.

월간 <KAMA 웹저널>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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